손호준까지 합류…'정글' 베트남 원정대, 관전 포인트는?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12 14: 38

 배우 손호준이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정글의 법칙-인도차이나' 편 7인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원년 멤버 김병만, 류담, 박정철을 필두로 배우 이성재, 셰프 레이먼킴이 새롭게 합류했고, 배우 임지연이 홍일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캐릭터들의 역할이 분명한데다가 예능에 첫 출연하는 인물도 있어 방송 전부터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베트남으로 떠나는 병만족. 어떤 관전포인트가 있을까.
이들이 향한 목적지가 일단 관심을 높인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체험을 할 장소는 인도 차이나반도. 그 동안의 정글과는 색다른 문화와 환경을 가진 이곳에서 병만족이 생존해 나가는 모습만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그림이 될 전망이다. 

최근 KBS2 월화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선조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를 펼친 이성재가 예능 나들이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도 기대되는 대목.
셰프 레이먼킴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오지의 음식재료들이 스타 셰프의 손을 거쳐 요리로 탄생하는 모습은 화제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이 방송을 통해 예능에 처음 얼굴을 비치는 홍일점 임지연에 거는 기대도 크다. 신비로움을 내뿜는 마스크를 가진데다가 그간 자주 노출되지 않았던 신인. 게다가 처음 브라운관에 얼굴을 보이는 장소가 '정글'이라니. 대중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손호준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정글' 유경험자로서 원년 멤버들과 신입 멤버들의 연결고리가 돼 줄 수 있을지. 어떤 코믹한 장면들을 만들어 낼 지 기대되는 바.
  
한편 출연을 확정지은 7인의 병만족은 오는 2월 말 베트남으로 떠나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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