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안판석 PD "정성주 작가, 얼마 안 남은 문화계의 딸"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12 17: 38

 '풍문으로 들었소' 연출을 맡은 안판석 PD가 정성주 작가에 대해 "얼마 안 남은 문화계의 딸이라고 극찬했다.
안판석 PD는 12일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현장공개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드라마의 극본을 맡은 정성주 작가에 대해 "훌륭한 기획형 작가다. 진정성 있는 글을 쓰고자 하는 것이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말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화제작을 함께한 안판석-정성주 콤비의 신작으로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종영하는 드라마 '펀치' 후속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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