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집안에 설치된 모든 카메라를 손수 OFF하며, 총 4주간 진행했던 1인 방송국 '홀로그램'을 모두 끝마쳤다.
정용화는 12일 오후 방송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정용화의 홀로그램' 마지막회(4회)에서 SNS를 통한 팬들과의 소통데이를 실현했다.
정용화는 강민혁과 함께 브런치를 먹은 뒤,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풀어달라'는 요청으로 마사지숍을 찾고, 이후 '자신이 추천하는 맛집에서 식사하고 사인을 남겨달라'는 미션까지 모두 채워나갔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정용화는 카메라에 담겼던 지난 일들을 하나 하나 회상하며 자신의 생애 첫 리얼리티를 끝내는 소감을 전한 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진짜 끝나는 구나"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집 구석구석 설치돼 있는 카메라의 전원을 직접 끄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한편, 4부작 리얼리티 '정용화의 홀로그램'은 1인 방송에 도전하는 정용화가 기획부터 연출, 촬영, 출연 모두를 홀로 책임지며 다양한 이야기를 화면에 담는 과정을 그린 4부작 리얼리티로, 카메라 안팎의 있는 그대로의 정용화의 모습을 그려내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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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의 홀로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