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열렸다.
대한한공 곽승석이 3세트를 따낸 뒤 포효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시즌성적 14승 13패(승점 43)로 4위에 위치해 있다. 3위 한국전력(승점 47)과는 승점 4점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2연패의 부진. 반드시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산체스가 부상 복귀가 이번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17승 10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점점 다가가고 있는 상태. 최근 7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로 분위기가 매우 좋다. 쥬리치, 전광인의 쌍포가 매경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양 팀의 네 번 맞대결에서는 3승 1패로 대한항공이 앞서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