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여론조사 부정 평가 높은데, 박근혜 대통령은 도대체 왜?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2.12 21: 36

이완구 여론조사
[OSEN=이슈팀] 언론 외압 녹취록이 공개되며 청문회 쟁점이 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53.8%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53.8%로 조사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9일 52.9%였다. 10일에는 53.8%다.
한편 11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끝났다. 새누리당은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단독 처리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이 강력 반발한 끝에 본회의는 16일로 연기됐다.
한편 부동산 투기, 병역기피 의혹 등 논란이 많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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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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