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이아현, 이정신 성적 속인 거 알았다 '분노+실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12 22: 08

이아현이 이정신이 한번도 모의고사를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KBS '고맙다 아들아'에서는 시우(이정신)의 학원을 찾아간 은희(이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희는 학원에서 시우가 한번도 모의고사를 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한다. 은희는 "무슨 소리냐. 매번 상의 1% 안에 들던 아이였다"고 말하지만, 선생님은 시우가 성적표를 조작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선생님은 "그 일로 여러번 연락했다"고 말하고, 은희는 "연락받은 적 없다"고 한다. 알고보니 시우가 적은 연락처가 잘 못 됐던 것.

은희는 시우에게 바로 전화를 걸고, 시우는 "대학 안간다고 했잖아. 엄마는 내가 모의고사 상의 1%라는 사실이 더 화나지"라고 소리친다. 은희는 전화를 끊고 충격에 쓰러졌다.
'고맙다 아들아'는 대학 입시로 인한 두 가정의 서로 다른 갈등과 애환을 담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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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아들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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