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한지민, 현빈 막말에 눈물…"내가 왜"

한지민이 현빈의 막말에 눈물을 흘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8회에서 극도의 불안감으로 인해 몸져누운 구서진(현빈 분)을 간호하는 장하나(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서진은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는 걸 느끼고, 차갑게 돌변해 "가지지 말아야할 희망을 가졌고, 결국 제자리다. 손 내밀지마. 희망 주지마. 너만 아니었으면 살던 대로 살 수 있었다. 근데 왜 나타났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장하나는 그런 서진의 모습을 지적하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고 결국 집을 나섰다. 이후 서진의 태도를 떠올려 눈물을 흘린 하나는 "내가 왜 이러냐"며 "인류애가 지나치다"고 눈물을 훔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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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