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현빈, 한지민에 "절대 먼저 떠나지 않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12 22: 49

현빈이 한지민을 바라보며 '절대 먼저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8회에서 극도의 불안감으로 인해 몸져누운 구서진(현빈 분)을 간호하는 장하나(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구서진이 '민폐'라고 장하나를 뿌리쳤고, 장하나는 그런 서진을 생각하며 홀로 눈물을 훔쳤다. 이런 하나를 또 다시 위로해준 건 서진의 또 다른 인격 로빈(현빈 분)이었다.

로빈은 하나와 닭발집 데이트를 하며, 어릴 적 자신과 서진과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여기는 닭발 전문, 서진은 상처 전문"이라며 하나를 위로했다.
이후 로빈은 집으로 돌아와 하나를 바라보며 '지금은 다 얘기할 수 없어서 미안하다. 나에 대해 다 알고도 나를 견딜 수 있다면, 버리지 않는다면, 내가 먼저 절대 하나씨를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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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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