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 과거 기억났다..지성과의 관계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12 23: 06

‘킬미힐미’ 황정음이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12회에는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오리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다름아닌 차도현(지성 분)의 과거에 등장했던 지하의 아이. 두 사람은 배 다른 남매인 것일까?
리진은 도현(지성 분)과 함께 태임의 집으로 갔다. 하지만 도현이 태임과 얘기를 나누는 동안 리진은 밖에 있었고, 지하로 잠시 다녀오라는 심부름을 받았다. 지하 와인 창고에 있는 와인을 꺼내와 달라는 것.

지하를 무서워하던 리진은 조심스럽게 계단을 딛고 내려갔다. 그리고 와인을 찾았다. 하지만 곧 장면이 바뀌었다. 리진 앞에는 벽에 낙서를 하는 한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바로 도현의 과거 장면에 등장하던 그 아이였다.
도현과 리진의 관계는 현재 오리온(박서준 분) 만이 알고 있다. 도현의 집에서는 리진의 정체를 모르고 있는 상황. 과거를 떠올리기 시작한 도현과 리진이 앞으로 어떻게 꼬인 과거를 풀어갈 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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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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