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현빈-한지민, 성준 범죄 알아챌까[종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12 23: 12

현빈과 한지민은 성준이 진범임을 알아챌 수 있을까.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8회에서는 지난회 벌어졌던 상황들이 모조리 뒤엎어지는 반전이 거듭됐다.
자신을 구서진(현빈 분)에게 어릴적 친구였던 '이수현'이라 주장했던 이는 보육원 출신의 제3자 안성근(황민호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누군가에 의해 자신이 '이수현'이라고 멘탈해킹(최면)을 당했던 것. 결국 진범의 정체는 다시 미궁에 빠졌다.

이후 시청자에게 진범의 정체가 공개됐다. 강박사(신은정 분)을 납치하고, 이 모든 일을 꾸몄던 이는 바로 윤태주(성준 분)였다. 윤태주가 어릴적 '이수현'이었고, 이름을 바꾼 채 이 모든 범죄를 저질렀던 것. 집안의 숨겨진 공간에 들어간 윤태주는 납치한 강박사 앞에 앉아 이 모든 사실을 읊어냈다.
방송 말미에는 윤태주를 방문한 장하나(한지민 분)가 구서진의 또 다른 인격인 로빈(현빈 분)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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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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