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배우 김성령의 영어 실력에 아빠 미소를 지었다.
김성령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호텔 안내 직원으로 일을 했다. 고객들에 인사를 하던 그는 외국인 고객의 영어 질문에도 침착하게 대답하며 미션에 성공했다.
한 고객이 가까운 지하철 역을 묻자 김성령은 지도를 꺼내 정확하게 위치를 알려 줬다. 또 다른 고객이 체크인 할 수 있는 위치를 묻자, 김성령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그를 프론트 데스크로 안내해줬다.

이를 본 성시경은 “잘 한다”고 연신 칭찬하며 미소 지었다. 그는 “그 정도 미녀가 컨시어지로 서 있으면 장사가 잘 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성시경, 김성령, 송가연, 정재형, 이태임, 이재훈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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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