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정재형, 씨엔블루 이종현에 참패 “기분 나쁘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12 23: 47

가수 정재형이 씨엔블루 이종현과의 대련에서 호되게 당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는 진검승부를 하는 정재형과 이종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종현은 “공격은 안 하겠다. 되치기만 하겠다”고 정재형에게 어드밴티지를 줬다. 정재형은 고마움의 미소를 지었지만, 곧 긴장하며 대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련이 시작되자 이종현은 정재형의 깃을 잡았다. 그는 “공격은 안 하고 잡기만 하겠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힘이 센 이종현에 정재형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후 기술을 시도해도 결국 이종현의 되치기에 당해 낙법도 못 쓰고 넘어지기를 수십번이었다.
결국 정재형은 이종현을 이로 물기에 까지 나서 실격패를 했다. 송가연은 “첫날부터 잘 할 수는 없다”며 그를 격려했지만, 정재형은 “굉장히 기분이 나쁘다. 다음에 꼭 잡겠다”며 이를 갈았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성시경, 김성령, 송가연, 정재형, 이태임, 이재훈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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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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