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성시경, 변비 고객에 “막걸리 사다 드릴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13 00: 07

가수 성시경이 호텔에서 변비가 있다는 고객을 돕다가 “막걸리 사다 드릴까”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과 김성령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한 호텔의 안내 직원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한 VIP 고객은 김성령에게 호텔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일들을 시킨 후, 성시경에게 “개인적으로 부탁이 있다. 변비가 있는데 약을 사다 주면 안 되겠나”라고 부탁을 했다.

성시경은 약국으로 갔지만, 그는 “나는 변비로 약을 먹은 적은 없어서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며, “막걸리 사다 드리면 어떨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성시경은 약을 무사히 사서 호텔로 돌아왔는데, 이 VIP 고객은 다름 아닌 호텔의 총지배인 닐스 아르네 슈로더로 드러났다. 이를 알게 된 성시경은 슈로더와 상의를 하고 김성령을 골탕먹일 계획을 짜 이후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했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성시경, 김성령, 송가연, 정재형, 이태임, 이재훈이 출연한다.
sara326@osen.co.kr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