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가 1위 자리를 지켰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킬미 힐미' 12회는 전국 기준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9%)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현재 '킬미 힐미'는 홀로 두자릿수의 시청률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2위인 KBS 2TV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8.0%)와의 격차는 3%포인트 이상으로, 적수 없는 1위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또한 설 연휴가 지난 오는 25일부터는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새롭게 수목극 경쟁에 뛰어들면서, '킬미 힐미'가 지금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6.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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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