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얼이 10일 가까이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와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의 제시가 선전하면서 음원차트가 세분화됐다.
지난 5일 정오 공개된 나얼의 곡 '같은 시간 속의 너'는 13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9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곡은 이별의 상심을 노래한 어반 발라드로, 이전 정규앨범으로 발매하던 곡들에 비해 대중친화적인 것을 특징으로 한다.

나얼의 꾸준한 인기 속에 '언프리티랩스타'의 제시, 치타, 강남이 부른 '마이 타입(My Type)' 역시 엠넷과 소리바다, 벅스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13일 0시 공개된 지코의 솔로곡 '웰던(Well Done)'도 지니와 올레뮤직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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