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아들아', 시청률 상승 속 2위로 유종의 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13 07: 53

KBS 2TV 2부작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고맙다, 아들아'는 전국기준 8.0%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6.5%)보다 무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 현재 방송중인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6.2%)를 이겨낸 성적으로 2부작 특집극에도 불구, 선방한 결과다.

한편 2부작인 '고맙다, 아들아'는 재수생과 삼수생을 둔 두 가정을 중심으로 입시 제도의 문제를 짚어보고,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의 욕심과 그에 따른 가정의 변화를 통해 인생의 참된 목표를 돌아보는 작품. '골든크로스', '각시탈'의 고현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새야 새야'로 제58회 이탈리아상 시상식에서 TV드라마부문 대상을 수상한 고영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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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아들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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