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서강준 "은호만큼 나도 성장했다" 종영 소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13 08: 15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엄친아 윤은호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강준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서강준은 지난 13일 오전 서프라이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끼리 왜 이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모습이 찍힌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서강준은 "얼마 전 마지막 촬영을 끝마쳤는데 아직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6개월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하시고 저를 많이 도와주신 전창근 감독님과 강은경 작가님 그리고 많은 선생님,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6개월동안 은호가 극 중에서 성장한 만큼 저 또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끼리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종영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마지막 방송까지 꼭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도 마지막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서강준은 눈에 띄는 비주얼과 안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대세 신인'다운 면모를 아낌 없이 발산했다. 전작인 MBC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국민 연하남' 반열에 올랐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귀여운 '연하남'과는 또 다른 시크한 '엄친아'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강준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와 '가족끼리 왜 이래'를 비롯한 예능과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eujenej@osen.co.kr
판타지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