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삼바’, 따뜻 음악+뭉클 우정..본격 힐링무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13 08: 49

영화 ‘웰컴, 삼바’가 극과 극 캐릭터를 지닌 두 주인공 삼바와 앨리스의 특별한 우정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뮤직 우정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무한긍정 대책 없는 불법 거주남 삼바와 무한걱정 의욕제로 커리어우먼 앨리스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웰컴, 삼바’가 좋은 음악과 두 남녀의 우정을 함께 담은 영상을 공개한 것.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라는 명언으로 시작하는 이번 ‘웰컴, 삼바’ 뮤직 우정 영상은 감성적인 음악과 영화 속 삼바와 앨리스의 모습이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예고편에서도 삽입됐던 음악 톰 오델의 ‘어나더 러브(Another love)’는 이들의 관계를 더욱 돋보이게 해 과연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영상 속 쓸쓸하면서 위태로워 보이는 삼바와 엄청난 업무량에 시달려 결국 ‘번아웃 증후군’에 걸려 힘들어 하는 앨리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냄과 동시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닮은 곳 하나 없는 이두 남녀의 의도치 않은 첫 만남과 서로에게 상처를 위로 받고 변화돼 가는 모습은 영화 속 이들이 만들어갈 특별한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웰컴, 삼바’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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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삼바' 뮤직 우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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