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샹, 프랑스 대표팀과 재계약... 2018 러시아WC까지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2.13 10: 15

'레 블뢰 군단' 프랑스의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을 이끈 디디에 데샹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데샹 감독과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데샹 감독은 유로2016과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1998 프랑스월드컵 우승 멤버인 데샹 감독은 2012년 로랑 블랑 감독 후임으로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레 블뢰 군단이 부진을 털고 다시 강팀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쏟았다. 브라질월드컵서는 8강에서 대회 우승팀 독일에 패했으나 유로2016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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