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박명수X리지, 호통랩과 B급감성의 하모니..'굿바이 PMS'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2.13 12: 09

이보다 독특할 수 있을까.
13일 정오 공개된 박명수와 리지의 콜라보레이션 곡 '굿바이 PMS(Good Bye PMS)'는 두 사람의 B급 감성이 잘 버무려진 곡. 박명수와 리지 특유의 독특한 매력을 코믹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굿바이 PMS'는 이단옆차기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독특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감성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박명수의 호통으로 시작되는 이 곡은 첫인상부터 강렬했다. 박명수 특유의 톡 쏘는 유쾌한 랩과 리지의 상큼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호통랩과 사투리의 오묘한 조화다.

이 곡은 걱정과 근심을 유발하는 몬스터 PMS와 사투를 벌이는 소녀의 이야기. 곡 내용 자체가 색다른데 박명수와 리지의 조합이 더해져 더욱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SF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 했다. PMS 악마로 변신한 박명수와 리지의 코믹 연기가 재미를 더했고, 화려한 연출로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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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PMS'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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