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이채영, 왕 안내상까지 유혹한다..‘욕망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13 13: 58

‘하녀들’ 최고의 기녀 이채영이 왕 안내상을 유혹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7회에서는 조선 최고의 신분인 왕 이방원(안내상 분)을 손아귀에 넣기 위한 가희아(이채영 분)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될 예정이다.
가희아는 빼어난 외모와 뛰어난 언변으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면 꼭 손에 넣고야 마는 조선 최고의 기녀. 특히 지난 방송에서 가희아는 김치권(김갑수 분)를 향해 나라를 움직이려면 군주를 잡아야 한다며 “전하를 제 손에 넣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혀온 터. 이에 그녀의 하늘 높은 줄 모르는 끝없는 탐욕 속의 속셈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드디어 가희아가 이방원과 만남을 가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때문에 한양 모든 남성들의 워너비인 가희아가 과연 카리스마 넘치는 왕까지 섭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왕 안내상이 자신에게 숨겨진 혈육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허응참(박철민 분)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핏줄 찾기에 나설 것을 예감케 해 본방사수 유혹을 더했다. 13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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