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OSEN=이슈팀]오는 3월 공개될 '갤럭시S6'의 이미지가 또다시 유출됐다. 기존 갤럭시S 시리즈보다 날렵해진 외관이 아이폰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12일(한국시간) 외신 BGR와 더버지 등은 "갤럭시S6로 추정되는 제품 디자인이 케이스 제작자에 의해 공개됐다"며, 중국의 한 스마트폰케이스 제작자의 웨이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공개된 예상 이미지 속 갤럭시S6는 기존 갤럭시S 제품들보다 날렵해진 디자인에 몇몇 하드웨어의 위치 변경이 눈에 띈다. 먼저 삼성 로고 크기가 작아졌고, 색상도 갤럭시S6 후면과 통일됐다.
또한 앞면의 전면카메라의 위치가 변경됐으며, 뒷면의 플래시가 카메라 옆으로 옮겨졌다.
최근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자들을 통해 제품의 상세 디자인이 먼저 유출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갤럭시S6 디자인 또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갤럭시S6는 5.1인치 화면에 2K 디스플레이, 2.1GHz 삼성 엑시노스 7240프로세서와 3GB 램, 전후면 각각 500만 2000만화소 카메라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3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언팩행사를 열고, 갤럭시S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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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웨이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