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2' 허태희 "트러블메이커 캐릭터? 연출 아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13 15: 47

배우 허태희가 트러블메이커 캐릭터가 연출이 아니라고 말했다.
허태희는 13일 오후 경기도 파주 황토집에서 열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의 제작현장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트러블메이커로 떠오른 것에 대해 "이상하다. 밥 먹을 때도 잘 흘리고, 우물 안에 떠어트린 것도 방송 연출이 아니냐고 묻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든 걸 걸고 맹세한다"며 "성심성의껏 끌어당겼는데 열정이 넘치면 실수하는 것 같다. 계란도 떨어트린게 손이 시려워 계란 빼다가 바닥에 떨어트렸다"고 해명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2’는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이 멤버로 함께 한다. 현재 멤버들은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오無 라이프’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배우로 구성된 ‘인간의 조건2’는 파주의 황토집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선택, 미션에 오롯이 몰입하며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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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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