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게임에 등장한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에이스프로젝트가 개발한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가 전 야구선수 박찬호의 실명과 선수 이미지가 등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로 MLB에 입성하고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다승(124승)을 기록했다. 은퇴 전 고향팀 한화 이글스로 돌아와 고국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최근까지 ‘컴프매’에서는 한화 소속 가명 선수카드로 등장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수 실명과 사진이 함께 업로드 돼 야구팬과 유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컴프매’는 앞서 지난해 1월 이상훈에 대한 실명전환을 가장 빠르게 진행했다. 이어 4월에는 국민타자 이승엽도 게임 내에 등장시켰다.
컴투스는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컴프매’에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발렌타인데이 당일인 14일 오후 2시 14분에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들에게는 캐시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화이트초콜릿을 제공한다.
15일에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에게는 6가지 혜택이 무작위로 들어있는 다크초콜릿 아이템을 선물한다.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설 명절에도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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