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3일의 금요일, 유래는 바로 예수 처형일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2.13 19: 59

[OSEN=이슈팀]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다.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유래 및 13일의 금요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양에서 13일의 금요일은 가장 불길한 날로 꼽히고 있다. 바로 예수가 골고다 언덕에서 죽은 날이라고 알려졌기 때문. 예수 그리스도가 처형 당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고, 제자인 12사도와 예수를 합치게 되면 숫자 '13'이 된다.
이로 인해 13은 서양에서 가장 불행하는 초래하는 숫자가 됐다. 최후의 만찬에 참석했던 13번째 손님이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였고, 노르웨이 신화에서 13번째 신은 악의 신인 '로키'다.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로 불리는 '예루살렘 바이러스'나 영국해군이 13일의 금요일 배를 출항시켰다가 실종된 이야기는 13일의 금요일에 놓고 두고두고 조심해야 하는 날이라고 상기시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13일의 금요일에 대해 "오늘이 바로 13일의 금요일, 조심해야 겠다" "13일의 금요일 유래를 들으니 오늘 아무일 없어야 하는데"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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