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6’, 오늘(14일) 첫방..초심 찾고 강력개그 선뵐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14 06: 20

새로워진 ‘SNL 코리아 시즌6(이하 ’SNL 코리아6‘)’가 더욱 참신해진 개그를 선보일 수 있을까.
‘SNL 코리아6’는 14일 오후 9시 45분, 새로운 크루들과 함께 시즌 6의 첫 번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첫 방송에 앞서 크루들의 민낯 포스터를 공개, 거추장스러운 꾸밈을 지양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참신하고 파격적인 개그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어 ‘SNL 코리아6’가 선보일 개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NL 코리아6’의 크루는 총 17명.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명옥, 김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기존 크루들과 함께 새롭게 합류하는 크루들의 시너지와 케미가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상황.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진 만큼 'SNL 코리아6' 크루들은 독한 웃음, 패러디 등 다양한 개그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SNL 코리아6’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사회 풍자까지 강화시킬 예정이다. 유세윤이 진행했던 토크쇼 형식의 ‘자수구찌쇼’를 폐지하고 ‘글로벌 위켄드 와이(Global Weekend Why)’ 코너를 새롭게 만들 예정인 것.
‘글로벌 위켄드 와이’는 대한민국의 사건·사고를 외신의 시각으로 살펴보는 뉴스 형식의 코너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외국의 시선으로 비춰보며 기존 뉴스에 없었던 속 시원한 분석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금 대한민국을 시름하게 하는 ‘사회적 문제’들을 보다 날카롭게 해석한 ‘생활밀착형 풍자’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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