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이 안소희가 보는 앞에서 최강희를 안았다.
13일 방송된 tvN '하트 투 하트'에서는 경찰서 체험 마지막날이라는 핑계로 회식을 권하는 세로(안소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로와 두수(이재윤), 양형사(김기방)는 소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두수는 얼마전 홍도에게 이별을 고한 것이 마음 아파 과음을 한다.
세로는 과음한 두수를 자신의 차에 태워 집까지 데리다 주고, 가는 도중 집을 찾지 못해 헤맨다. 마침 홍도(최강희)는 그 근처를 지나다 세로를 만나고, 차에 쓰러져 있던 두수는 홍도의 모습에 차 밖으로 나온다. 두수는 세로가 보는 앞에서 홍도를 안으며 "제발 나를 떠나지 마라"고 애걸하고, 세로는 그 모습을 씁쓸하게 보며 "복잡하다"고 혼잣말을 했다.

'하트투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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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