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의 서울 상경의 꿈이 좌절됐다.
손호준은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이하 ’삼시세끼‘)’에서 높은 파도로 배가 뜨지 못해 서울에 올라가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서울에 올라갈 꿈에 부풀어 있었다. 세수를 하고 짐도 싸며 단장을 한 손호준이었지만 센 바람과 높은 파도로 여객선이 결항됐다.

이에 손호준은 담담하게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설거지, 청소를 하기 시작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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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