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양파, 컨디션 난조에도 열창..이본 '눈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13 22: 49

가수 양파가 온 힘을 다한 열창으로 박수를 받았다.
양파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서 故 유재하가 만든 곡이자 가수 이문세가 부른 노래 '그대와 영원히'의 무대를 선보였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무대에 오른 양파는 조용히 의자에 앉아 반주를 기다렸다. 노래가 시작되고 양파는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으로 열창했다. 원작자의 느낌이 짙게 남은 노래였지만, 양파는 양파답게 노래했다.

특히 양파는 얼굴에 핏줄이 설 정도로 온 힘을 다해 노래했다. 작은 체구로 마치 고군분투하듯 노래를 이어간 양파였다.
양파의 무대 후 이본은 눈물을 쏟아냈고, 김연우는 "아픔까지 노래에 쏟아부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는 가수다3'는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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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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