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슈 쌍둥이 첫방, 극강 러블리·전투 육아 온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14 06: 50

슈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 안방극장 공습에 나선다.
오늘(1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는 슈와 임효성 부부, 이들의 아들인 임유, 쌍둥이 딸 라희·라율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가장 관심을 받는 사안은 아무래도 ‘라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는 라희와 라율의 성장기. 큰 눈과 동그란 얼굴형의 뚜렷한 이목구비로 인형 외모를 가진 이 아이들. 게다가 똑닮은 붕어빵 외모는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한없이 올라가게 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의 귀여운 매력 뿐 아니라 원조 요정 S.E.S 출신 슈의 험난한 육아도 주목받고 있다. 세 아이들을 키우며 늘 고난을 겪는 엄마로서 주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
슈는 그동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전투 육아’로 불릴만큼 험난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애정으로 버티는 일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오 마이 베이비’ 고정 출연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 역시 아이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보는 재미, 엄마 슈의 공감 가득한 육아에 대한 공감이 이미 여러 차례 증명됐기 때문일 터다.
슈는 방송 전 제작진을 통해 “라희, 라율을 돌보는 게 일상이기 때문에 촬영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면서 “너무 사실적으로 방송에 나가서 S.E.S 시절의 팬들이 너무 놀라면 어떡하나 싶다”라고 솔직한 일상 공개를 약속한 바 있다. 슈와 그의 남편, 그리고 자녀들이 함께 써내려갈 육아 일기가 이제 곧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공개된다. 방송은 14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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