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캐롤(웨스트 햄)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캐롤이 고개를 숙였다. 캐롤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스햄튼과 원정경기 직후 무릎에 이상을 느꼈다. 경기 중 충돌로 인해 무릎 부상이 재발한 것이다. 13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웨스트 햄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캐롤의 부상을 인정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캐롤의 완전한 진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 중 충돌로 인해 무릎의 내측 인대가 약간 찢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행운이 따른다면 4주에서 6주 사이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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