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설 연휴 '고로쇠' 썰매와 '설피' 전통 스키 체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2.16 07: 00

대관령 횡계리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대표 윤종성)는 다가오는 명절, 설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나라 전통스키인 '고로쇠 썰매'와 '설피' 체험으로, 연휴기간 알펜시아를 찾은 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고로쇠 썰매는 겨울철 빠른 이동을 위한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던 전통스키다. 설피는 어떤 눈밭에서도 걸을 수 있게 신발아래 덧대어 신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번 전통스키 체험 이벤트는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의 최대 명절을 맞아 리조트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우리나라의 전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우리나라 스키를 있게 한 그 시작을 아이들과, 친구들 그리고 연인과 함께 체험하며 겨울여행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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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 스키 '고로쇠 썰매'를 시범중인 알펜시아 리조트 이왕춘 주임 / 알펜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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