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데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지만, 남자친구가 세련된 그루밍족이라면 남들과는 다른 센스 있는 선물이 필요하다. 센스와 실속을 겸비한 선물을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초콜릿보다 더 달콤하고 로맨틱한 향이 가득한 향기 아이템을 제안한다.
▲ 그의 옷자락을 향기롭게 해 줄 ‘런드레스 패브릭 프레쉬’
니트, 코트와 같은 겨울철 의류에는 소재 특성상 냄새가 잘 베이고 퀴퀴한 냄새가 나기 쉽다. 언제 어디에서나 남자친구에게서 상쾌한 향이 나기를 원한다면 런드레스의 패브릭 프레쉬를 제안한다. 패브릭 프레쉬는 천연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진 향균, 탈취 스프레이 제품으로 옷뿐만 아니라 가구, 운동화, 카펫, 매트리스, 커튼 등 집안 곳곳의 용품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시트러스 향이 가미된 스위트한 머스크 향과 언더톤, 샌달우드 향이 블렌딩된 클래식 향은 섬유 속에 향이 스며들어 옷에서 나는 냄새를 깔끔하게 잡아주고 산뜻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준다. 오전에 옷에 뿌려두면 향이 오후까지 미세하게 남아 있을 정도로 향의 지속력이 좋아 퍼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 달콤한 잔향과 촉촉한 피부를 선사해 줄 실속 바디케어 아이템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빠니에 데 썽스(PANIER DES SENS)는 밸런타인, 화이트데이를 맞아 자연의 향이 가득한 ‘기프트 세트’를 선보였다. 전 구성 제품에 천연 에센셜 오일이 포함된 빠니에 데 썽의 기프트 세트는 95% 이상 식물 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어떤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한다.
특히 리퀴드 마르세유솝은 프랑스 황제 루이 14세 때부터 왕실 세안법으로 널리 알려진 제품으로, 이미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품질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로즈, 버베나, 씨패널, 라벤더, 프로방스 향으로 구성된 빠니에 데 썽스의 기프트 세트는 마르세유솝을 포함한 두 가지 타입의 세트로 선보인다. 리퀴드 마르세유솝 300ml와 핸드&바디로션 300ml로 구성된 ‘프로방스 향기케어 2종세트’, 마르세유솝(500ml+35ml)과 베지터블솝으로 구성된 ‘황실세안 3종세트’를 연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 연인을 위한 향기롭고 로맨틱한 공간을 선사하는 홈 캔들
남자친구가 홈스타일링에도 관심이 많은 센스남이라면 꽃과 자연의 향이 그윽하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실속 높은 홈캔들을 제안한다. 조말론 런던의 블랙베리 앤 베이(BLACKBERRY & BAY) 홈 캔들은 잘 익은 블랙베리의 쌉싸름함과 월계수 잎의 상큼함이 반전을 주는 달콤하고 풍부한 과즙의 향이다.
여러 종류의 베리(Berry)가 주는 신선함을 느낄 수 있으며 월계수 잎 향이 싱그런 풀향기를 재현해 심신의 편안하게 다스려준다. 그냥 두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캔들을 발화하면 잔잔한 향이 퍼지면서 낭만적이고 기분 좋은 공간을 연출해 준다.
▲ 밸런타인데이 기프트의 정석, 향수
오랜 시간 밸런타인데이 기프트의 정석으로 사랑 받은 아이템이 있다면 향수다. 세련된 남자친구의 스타일링 완성을 도와주는 기프트 아이템으로 존 바바토스 아티산 맨을 추천한다. 존 바바토스 아티산 맨은 활기찬 시트러스의 프레시함과 멋스러운 우디향이 조화를 이루어 묵직하지만 세련된 매력을 발산한다. 고전적인 플라스크의 단순한 라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카라멜 색의 손으로 짠 등나무 장식이 절제된 우아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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