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레드냅 감독이 떠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크리스 램지와 오는 6월까지 단기계약을 맺었다.
QPR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램지 감독대행이 오는 6월까지 팀을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무릎 수술로 레드냅을 떠나보낸 QPR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일 없이 램지 감독 체제로 올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당초 팀 셔우드를 비롯한 여러 감독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QPR이 전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QPR의 선택은 결국 기존 체제의 유지였다. 특히 램지 체제에서 기록한 1승 1패 중 최근 선덜랜드전에서 이겨 이번 시즌 첫 원정경기 승전보를 전한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램지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잉글랜드 20세 이하 대표팀을 지휘했고,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토트넘의 아카데미에서 활동하다가 합류해 레드냅 감독과 함께 QPR을 이끌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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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