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PSG에서 행복하다"... 이적설 '일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2.14 10: 13

"나는 PSG에서 행복하다".
에딘손 카바니가 이적설을 일축했다. 일각에서 불고 있는 의문들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카바니는 14일(한국시간) 퍼폼에 게재된 인터뷰서 "나는 항상 파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말을 하고 있다"면서 "팀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러번 이야기 했다. 물론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경기를 마치고 편안하게 잠을 자려고 노력중이다.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좋아지기 위해 여러가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바니는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그는 나폴리에서 뛰면서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었다. 하지만 올 시즌 PSG에서 전술적인 이유로 로랑 블랑 감독과 불화설이 나오고 있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EPL 구단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카바니는 "항상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팀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다. 함께 노력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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