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팽현숙이 김구라에게 돌직구 조언을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팽현숙은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이하 ’세바퀴‘)’ 녹화에 참석, 김구라에게 “아내와 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신혼생활 중인 조정치가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을 이야기하자 김구라는 “결혼 전에는 상대방의 경제관념에 대해 모르니 잘 알아야 된다”라며 ‘본인 디스 개그’를 선보였다.

이에 팽현숙은 김구라에게 “서로 대화가 없어서 발생한 일”이라고 일갈해 김구라를 당황시켰다. 김구라는 “정말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 대화로 풀리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지만 팽현숙은 “남편(최양락)이 나를 무시한다. 김구라 당신도 그랬을 거다. 안 봐도 뻔하다”고 돌직구를 날려 출연자들을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
한편 ‘세바퀴’는 1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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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