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권이 충남 논산 훈련소를 통해 입대했다.
유병권은 1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충성! 홍제동 김수미 유병권입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다녀오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실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그때까지 '홍제동 김수미' 유병권을 잊지 말아주세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병권은 짧은 머리를 하고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병권은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23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한편, 유병권은 2010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김수미 성대모사를 하는 대학생'으로 출연, 각종 행사, 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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