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의원, 막말 논란 강희철 회장 비판 자제 요청..이유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2.14 14: 21

진선미 의원 충청향우회 강희철
[OSEN=이슈팀]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충청향우회 강희철 명예회장을 향해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무슨 사연일까.
11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자리. 충청향우회 강희철 명예회장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했다.

진선미 의원은 이완구 후보자에 대해 보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강희철 명예회장의 발언 태도가 논란을 비었다.
진선미 의원은 2001년 땅 매매 경위를 묻자 강희철 명예회장은 "그걸 일일이 다 기억해야 되나. 의원님은 젊으니까 15년 전 일을 다 기억해도 내 나이가 되면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발언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항의했다. 강희철 명예회장은 "보니까 다 호남 분 같은데"라고 한 후 "취소한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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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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