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문명진, 마마무 꺾고 1승..따라갈 수 없는 소울 강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2.14 19: 03

가수 문명진이 완벽한 소울로 슈퍼 루키 마마무를 누르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문명진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이광조의 '세월 가면'을 불렀다.
그동안 고유의 색을 가진 특별한 무대로 R&B의 교본이라 불렸던 문명진. 그는 이날 무대에서도 가슴을 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문명진의 호소력 짙은 애절한 보이스가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문명진의 무대를 본 강민경은 "문명진 씨의 여자친구가 부럽다"라고, 이해리는 "저렇게 슬픈 노래를 부르면서 움직임이 있으면 사실 몰입이 깨지는데 저렇게 자연스럽다. 소울이 정말 멋진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문명진은 432점을 받으면서 419점의 마마무를 꺾고 1승에 올랐다.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故이영훈 편으로 진행, 윤민수 문명진 S 옴므 다비치 노브레인 마마무가 출연했다.
seon@osen.co.kr
KBS 2TV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