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상금 천만원을 획득했다.
박명수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열번째 상금 상자를 열어 천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박명수는 멤버들을 따돌리고 여의도 MBC에 숨어들었다. 그가 가진 상자를 열 경우 꽝이거나 혹은 더 큰 상금이 들어있었다. 알 수 없는 결과에 박명수는 갈등했다.

그러다 결국 상자를 열게 됐는데, 박명수는 결과를 보고 "역시 난 행운아다"라고 외쳤다. 상자 안에는 천만원이라고 적힌 종이가 들어있었다.
이로 인해 다른 멤버들은 또다시 빚더미에 앉게 됐다. 특히 한 번도 상자를 열지 못한 정형돈은 1300만원이 넘는 빚을 떠안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끝까지 간다'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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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