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여신 조은정, '와치 선수, 바론 스틸에 성공했는데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2.14 21: 23

그간 겪었던 마음 고생이 경기 내에서도 잘 드러났다. 라이벌들과 맞대결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나진이 경기력을 폭발시키면서 삼성을 제압했다. 말 그대로 쌓여왔던 울분을 제대로 터뜨렸다.
박정석 감독이 이끄는 나진 e엠파이어는 14일 오후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시즌 18회차 삼성 갤럭시와 1경기서 '듀크' 이호성이 공수의 핵으로 활약하면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나진은 롤챔스 스프링 시즌 1라운드를 3승 4패 득실 -1을 기록하면서 5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경기 후 롤챔스 여신 조은정 아나운서가 나진의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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