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신하균 "강하늘·이준, 아빠 호칭 싫어..쑥스럽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14 22: 18

배우 신하균이 후배 배우 강하늘, 이준으로부터 "아빠"라는 호칭을 듣는 것에 대해 "싫다"고 말했다.
신하균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최근 아빠 역을 많이 맡은 것에 대해 "가장 어렵다. 나이가 들다 보니 아버지 역을 하게 됐는데, 내가 못 느껴본 감정이니까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과 강하늘의 아빠 역을 맡아 아빠 호칭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싫다. 쑥스럽다. 별로 차이도 안 나면서"라고 퉁명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이 되고 싶은 아빠 스타일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 했는데 허물없이 대화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날 '연예가중계'에서는 '가족끼리 왜 이래'의 종방연 현장, 배우 신하균과의 게릴라 데이트 등이 방송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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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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