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연애중'의 성시경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를 향한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14일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는 MC 성시경, 전현무, 김민종, 장동민, 신과 게스트 갓세븐의 잭슨이 두 번째 가상연인 소녀시대의 유리와 가상현실 연애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두 번째 상황은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은 그녀에게 하는 행동이었다. MC들은 모두 점수를 얻지 못했고 아무도 고르지 않은 수술 부위에 번호를 적어둔 답변에 가장 높은 점수가 배점되자 성시경은 "유리야, 이건 아니야"라고 분노했다.

전현무 또한 "종잡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유리는 해당 대답에 "센스가 귀엽다"며 가장 높은 점수 20점을 배점했던 것.
한편 '나호로 연애중'은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2012년 방송돼 참신한 기획으로 화제가 됐던 JTBC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 VCR 속 '가상연인'과의 데이트를 즐기며 여성들의 심리를 알아보고 자신의 데이트 유형도 살펴보는 것은 물론, 솔로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자 하는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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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나홀로 연애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