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말이 필요없는 가수..11일째 차트 올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2.15 08: 34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무려 11일째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나얼의 솔로곡 '같은 시간 속의 너'는 14일 오전 8시 30분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몽키3, 엠넷, 소리바다, 벅스, 네이버뮤직 등 주요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곡은 이별의 상심을 노래한 어반 발라드로, 이전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던 곡들에 비해 대중친화적인 것을 특징으로 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앨범을 통해서 정통 흑인음악 스타일을 주로 선보여 온 나얼이지만 이번 싱글에서는 다수 대중의 귀에도 익숙한 정통 발라드 스타일을 선택했다. 섬세한 감성과 곡 후반부의 폭발하는 가창력, 그리고 심플한 키보드 반주에 가창력과 코러스만으로 꽉 찬 사운드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돋보인다.
언제나처럼 방송 활동 한 번 없이 얻은 성과라 더욱 돋보인다.
이 밖에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의 제시, 치타와 강남이 부른 '마이 타입(My Type), 자이언티&크러쉬의 '그냥', 포미닛의 '미쳐', 다비치의 또 운다 또', 매드클라운의 '화', 스윗소로우 '바람이 분다' 등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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