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손흥민, "마지막에 골 내주고 패해 더 고통스러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15 08: 59

"마지막 순간에 골을 내주고 패해 더 고통스러울 뿐."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소속팀 레버쿠젠은 4-5로 석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12, 13, 14호 골을 연달아 넣으며 본인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8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5골, DFB 포칼 1골 등 총 14골을 기록, 종전 2012-2013시즌부터 2시즌 연속 12골을 넘어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서 "우리가 패해 정말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의 해트트릭 활약은 빛이 바랬다. 레버쿠젠은 볼프스부르크의 공격스 바스 도스트에게 무려 4골이나 내주며 무너졌다. 4-4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3분엔 뼈아픈 결승골도 허용했다.
손흥민은 "우리는 후반 들어 잘 반격했고 정말 잘했다"면서도 "마지막 순간에 골을 내주고 패해 더 고통스러울 뿐"이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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