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재방·삼방도 시청률 2~3%…'범접불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15 09: 03

tvN '삼시세끼-어촌편'의 시청률 독주가 무섭다.
'삼시세끼-어촌편'(연출 나영석 신효정)의 본방송이 10%를 훌쩍 넘기며 매회 역대급 기록을 경신하는 중이라면, 재방·삼방 등은 tvN 본방송을 비롯한 모든 케이블 프로그램을 제치고 전체 일일시청률 최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전날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 4회가 총 네차례, 그리고 3회가 한차례 재방송 됐다. 이날 총 다섯차례 재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은 시청률 3.33%(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 2.66%, 2.58% 등 토요일 케이블 일일 시청률 1위~3위를 휩쓸었다. 이는 이날 첫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6'(1.88%),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1.5%) 등 tvN 본방송 프로그램을 모두 제친 시청률 결과다.

이같은 결과는 비단 금번 토요일의 특수한 사례는 아니다. '삼시세끼-어촌편'을 재방송하는 날은 늘 tvN이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 일.
이런 시청률 결과표는 '삼시세끼-어촌편'이 단순 편성의 힘이나, 단발성 시청률 상승용 콘텐츠가 아닌 한 번 보고, 또 다시 봐도 충분히 빠져들만한 매력이 담긴 킬러콘텐츠 임이 또 한 차례 입증된 결과다.
한편, 이서진-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에서의 산촌 생활로 화제를 모았던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삼시세끼-어촌편'은 차승원, 유해진, 그리고 하차한 장근석의 빈자리를 대신해 손호준이 합류했다. 정선편에 출연한 강아지 밍키의 빈자리는 산체가 채웠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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