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마마무, 떴다 하면 화제..선배가수 저격수 ‘급부상’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15 09: 36

걸그룹 마마무가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를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곡가 故이영훈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S(강타 이지훈), 다비치, 옴므, 윤민수, 문명진, 마마무, 노브레인이 출연했다.

 
이날 마마무는 S와 다비치에 이어 세 번째 가수로 호명되자 "내일은 없다. 몸이 부서지도록 즐기고 오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무대에 올랐다.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선곡한 마마무는 풍성한 브라스 밴드의 스윙 리듬으로 시작해 중간에 라틴 음악으로 변신, 문별의 파워풀한 랩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화끈한 섹시댄스까지 선보이며 정열적인 무대를 꾸몄다. 또한, 라스베가스의 쇼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다시 한 번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마마무는 대선배 S를 제치고 1승을 차지해 선배가수 저격수로 급부상했다.
 
앞서 마마무는 지난 1월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정동화와 홍경민을 연달아 꺾으며 2승에 성공, 2015년'슈퍼루키'의 등장을 알린 바 있다. 실제 방송 직후 마마무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장악은 물론 방송 출연 동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마마무는 최근 ‘피아노맨’ 활동을 마무리 짓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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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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