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이 품절남이 됐다.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39)가 배우 겸 제작자인 소피 헌터(37)와 결혼했다.
외신은 14일(현지 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이 잉글랜드 남부 와이트 섬의 세인트 피터 앤드 세인트 폴 교회에서 가족과 지인들 축하 속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연예인 하객으로는 드라마 '셜록'에서 컴버배치와 찰떡 호흡을 과시한 배우 마틴 프리먼,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에서 함께한 키이라 나이틀리, '어벤져스'의 톰 히틀스턴 등이 참석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셜록'을 통해 일약 세계적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영화 '워호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스타트렉 다크니스', '노예 12년', '이미테이션 게임' 등에 출연했다. 컴버배치와 헌터는 지난 2009년 '버레스크 페어리테일'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해 11월 컴버배치는 헌터와의 약혼 사실을 신문에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헌터는 컴버배치와의 결혼 전, 두 사람 사이의 첫째 아이를 임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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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