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가 유재학 감독에게 사상 첫 500승을 선물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70-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1위를 굳건히 했다. 특히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KBL 사상 최초 500승 고지에 오르는 금자탑을 쌓았다. 양동근은 20점, 5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스승의 500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반면 SK는 지난 2012년 2월 17일 이후 1094일만에 4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경기종료후 유재학 감독의 통산 500승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