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나수현 두고 박진영 양현석 심사평 엇갈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15 17: 40

 'K팝스타4' 참가자 나수현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배틀오디션을 치렀다. 심사평에서 박진영과 양현석의 심사평이 엇갈렸다.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생방송 진출자 톱 10을 결정짓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미 톱 10행을 결정지은 서예안 스파클링 걸스를 제외한 남은 8장의 카드가 남아 있는 상황.
이날 나수현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조음은 긴장한 듯 떨리는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곡을 완창했다.

유희열은 "수현 양이 가지고 있는 창법에 문제가 있다. 바이브레이션과 밴딩하는데 선배 가수들의 모습이 보인다. 몰입이 방해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흥얼거릴 때 노래를 어떻게 할 지 궁금하다. 긴 시간동안 열정적으로 노력한 거 같다. 그래서 그냥 노래하는게 뭔지 잃어버린 거 같다"고 말했다.
트레이닝을 맡은 양현석은 "대만족스러웠던 무대였다"고 상반되는 심사평을 했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4'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안테나뮤직 유희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심사위원을 맡아 활약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결정짓는 배틀 오디션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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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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